수학으로 배우는 양자역학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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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분야에 대해서는 KAOS 강연이나 퀀텀스토리와 같은 책을 통해서 많이 접해왔다. 중학생 시절에 과학자의 길로 인도해주셨던 선생님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제목의 KAOS 양자역학 강연으로 초대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 경험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자연과학을 재밌게 공부하는 한 대학생이 되도록 이어졌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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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과학 노트 2 -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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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은 몰라도, 난 화학이라는 학문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기본 물질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물리학도 좋지만, 그런 기본 물질이 모여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화학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수능에서야 타임어택 양적관계 문제를 주구장창 풀어대니까 흥미가 떨어지게 되지만, 화학의 본질은 자연현상에 대해서 자꾸만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재미있는 학문이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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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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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현대, 포스코, 대우, SK, 롯데, LG, 한진그룹까지. 우리나라의 재계 순위에서 상위권에 들고 있는 이 그룹들의 뿌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지금은 재벌 3세들이 가업을 물려받아 기업을 가꾸어나가고 있는데, 초대 재벌들의 삶은 어땠을까?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를 만든 위대한 기업인들 9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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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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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밌다. 시험 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귀납법이나 귀류법과 같은 강력한 논리 도구들을 가지고 새로운 성질을 찾아내는 과정과, 증명의 누적은 가히 인류 문명의 유산이라 할 수 있다.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은 대수학의 일부분에 국한되는데, 그러다보니 수학이라는 학문의 재미있는 부분들을 많이 놓치게 된다. 시험이라는게 어쩔 수 없이 줄세우기를 할 수 밖에 없지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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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대여점 -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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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심을 잃은건가, 아니면 정신이 늙은건가? 간단하게 읽으려고 짤막한 장편소설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외모 대여점 책을 골랐는데, 재미도 감동도 느껴지지 않는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자 고민와 사연이 있는 인물들이 원하는 외모로 바꿔주는 잡화점에 찾아와 깨달음을 얻고 간다는 스토리인데, 그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너무 싱겁고 뜬금 없어서 공감이 안된다. 거기에 main plot으로 여우술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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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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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추운 초저녁 날씨에 과천과학관에 가서 봤던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원래는 혜성을 보러 갔던 날이었는데,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끼어서 좌절했었다. 천문학 연구원들의 재치로 달의 표면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망원경의 초점을 맞추어주셨는데, 그 때의 감동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후에도 보현산 천문과학관이나 과천과학관의, 서울시립과학관의 천문대를 다니며 별을 하나하나씩 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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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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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4대를 걸쳐 일본에 살아가던 재일교포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 파친코1 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일본이라는 타국으로 넘어와 힘겹게 적응해나가는 이야기라면, 2편에서는 그렇게 재일교포가 된 그들의 후손들이 일본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본래 살던 곳에서 밀려나 각종 차별과 좋지 못한 시선을 견뎌내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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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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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 시대에 살아가는 조선인들의 설움과 아픔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 역사시간에 배우는 20세기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은 정말 처참하고 안타깝다. 하지만 텍스트화 되어있는 내용으로는 그들의 삶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우며, 우리와는 동떨어진 먼 과거로 느껴지곤 한다. 간혹 극단적인 경우 왜 그런 역사를 기억해야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파친코는 일제가 본격적으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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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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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감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정보를 받아들이며, 각 감각은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뇌과학자들은 인간의 감각과 뇌의 활성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homunculus라고도 불리는 모델로 각 감각 기관들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미각, 촉각, 시각, 청각, 후각의 다섯 가지 감각들은 상호보완하면서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만약에 불의의 사고로 이런 감각의 일부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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